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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직후 '공부가 머니', '임승대' 등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진짜 도움이 되는 프로다!" "방송 보고 학부모로서 많이 반성하며 배웠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세례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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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느 가정처럼 분주하고 정신없는 아침 시간부터 날을 세우는 둘째 아들 임휘 군과 엄마 박민희 씨의 신경전이 시선을 끌었다.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임휘 군은 꼴찌 반으로 학원에 입학한 지 10개월 만에 소위 'SKY 반'으로 성적이 껑충 뛰어오르며 엄마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상황. 박민희 씨는 과학고 입시를 위해 영재교육원 시험 응시를 권했지만, 임휘 군은 "관심 없다"고 딱 잘라 거절하며 이들 모자의 갈등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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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씨와 임휘 군은 학원 숙제를 둘러싸고도 갈등 구도를 빚었다. 방과 후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은 임휘 군과, 숙제가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놀러 나가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박민희 씨는 또 한 번 언성을 높였다. 시간이 없어 학원에 가는 차 안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숙제를 하다 꾸벅꾸벅 조는 임휘 군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임승대는 물론, MC 신동엽과 유진마저 안타까운 한숨을 쉬며 속상한 상황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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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임휘 군은 불확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작은 변화에도 긴장과 불안이 커지기 때문에 '도전'이 죽을 만큼 싫을 거다"라고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며 그동안 엄마의 태도가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들을 위해 한 발짝 물러서고 귀를 기울여 달라는 조언에 박민희 씨 역시 후회와 미안함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매주 다양한 교육 정보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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