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와 메시는 외계인이다. (발롱도르)난 포르투갈 사람이다. 호날두에 좀더 마음이 간다."
젊은 사령탑으로 한때 명성을 날렸던 비야스 보아스 마르세유 감독이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얘기했다.
전 첼시, 토트넘 사령탑을 지낸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호날두와 메시는 외계인이라고 볼 수 있다. (발롱도르) 정말 어렵다. 나는 포르투갈 사람이다. 물론 나는 호날두를 좀더 지지한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팀(레알 마드리드)을 떠나는 위험을 감수했다. 그런 선택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뛰면서 득점하는 건 어렵다. 메시는 여전히 자신의 클럽 FC바르셀로나에 있다. 바르셀로나는 빅클럽이다. 그는 그곳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둘은 정말 특별하다. 정말 선택하는 건 어렵다. 두 선수를 같은 세대에서 함께 지켜보는 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돌아가는 2019년 발롱도르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다. 이미 메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호날두가 벌써부터 시상식장에 불참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메시가 이번에 받으면 6번째 수상이다. 호날두는 이 상을 5번 받았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최근 호날두의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발롱도르는 메시 호날두 그리고 리버풀 센터백 반다이크 3파전이다. 반다이크는 올해 UE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메시는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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