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로2020 본선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독일 프랑스 포르투갈이 같은 F조에 묶였다. 또 다른 한 팀은 아직 미정이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 팀이 가려진다. 독일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챔피언이다.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이다. 포르투갈은 유럽 네이션스리그 초대 정상에 올랐다. 최근 3개 대회 챔피언이 유로 조별리그부터 격돌하게 됐다.
독일 뢰브 감독은 조편성을 받아들고 "죽임의 조다. 뮌헨에서 축구 축제가 열릴 것 같다. 기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 우리 젊은 팀에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물론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져 16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후 독일은 빠르게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수비수 훔멜스, 공격수 뮐러 등이 국가대표로 뽑히지 않고 있다.
프랑스 데샹 감독은 "가장 어려운 조다. 우리는 이걸 인정해야 한다. 바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2020은 내년 6월 12일에 개막한다.
포르투갈 산토스 감독은 "이 조에는 최근 3개 대회 우승팀들이 모였다. 이 조에는 우승 후보들이 모인 힘든 조다. 우리는 우리의 가능성을 믿고 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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