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겨울왕국2'가 천만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11월 30일 하루 동안 극장에서 117만399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60만4225명으로 2014년 개봉했던 전편 '겨울왕국'의 흥행 속도보다도 빠르다. '겨울왕국2'는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겨울왕국'이 국내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넘어섰던 시점보다 14일이 앞서 있는 상황. 이 속도라면 다음주 중 천만 관객 돌파라는 대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겨울왕국2'의 흥행 속도는 올해 국내 최고의 흥행작이던 '극한직업'(감독 이병헌)보다도 빠르다. 더불어 개봉 2주차에 이르렀음에도 80.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바. '겨울왕국2'가 세울 새로운 기록들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영화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1편을 연출한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리스티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개봉 이후에는 "디즈니 새로운 전설의 탄생"이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상황. 영화 '겨울왕국2'의 OST는 국내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본격적인 OST 신드롬의 시작을 열기도 했다. 번 작품 속 새로운 OST 7곡 모두 전편의 'Let It Go'를 탄생시킨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부부가 작사, 작곡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던 가운데,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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