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서현우가 OCN '모두의 거짓말'을 떠나보내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은 서현우. 그는 지난 1일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 역을 맡아 새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JQ그룹 정영문(문장칠) 회장을 위해서라면, 설령 그게 사람을 죽이는 일이어도 실행했던 인동구. 최종회에서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취조가 시작되었음에도 그는 끝까지 "회장님은 아무 관련 없으십니다"라고 해 이는 보는 이들을 탄성을 자아냈다. 그저 정회장의 눈에 띄고 싶었고, 자신을 필요로 해주길 바랐던 그릇된 신념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
마지막까지 몰입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인동구를 완벽히 그려낸 서현우는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인살를 전했다. "촬영이 거짓말처럼 끝났습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인동구와 같은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제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긴 시간 인물을 탐구하고 구현하는 작업이 매 순간 정말 흥미롭고 뜻 깊었다"며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열정적으로 소통을 나눴던 동료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부터 제법 추워진 겨울까지, 긴 여정 고생하셨던 스태프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전한 서현우.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어떤 새 캐릭터를 만나 돌아올지, 그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현우는 지난 27일(금) 개봉한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홍경장(유재명)'과 함께 근무하는 김순경 역과 지난 28일(목) 부터 12일 6일(금)까지 9일간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 2019의 폐막식 사회자로 만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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