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서프라이즈' 배우 박재현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아픈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박재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되고 보니 제일 가슴 아픈 게 돈 없는 거도 아니고 일이 힘든 것도 아니고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자식 아픈 거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딸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재현은 "우리 서원이 많이 울었지만 검사하는 거 잘 참고 잘하고 아빠가 대신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우리 부모님도 이러셨겠지. 부모님 생각도 절로 나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 가니 아픈 아이들이 너무 많다. 부모님들 다들 힘내고 이겨내서 아기들과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재현은 딸이 수정대혈관전위 심실중격결손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재현은 지난해 3월 1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같은 해 7월에 딸 서원 양을 얻었다.
박재현 글 전문
아빠가 되고 보니 제일 가슴 아픈 게 돈 없는 거도 아니고 일이 힘든 것도 아니고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자식 아픈 거네..
우리 서원이 많이 울었지만 검사하는 거 잘 참고 잘하고 아빠가 대신해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부모님도 이러셨겠지. 부모님 생각도 절로 나네. 사랑합니다. 엄마 아빠 서원이
울 여보도 잠 못 자고 고생했어요^^ 사랑해요. 앞으로도 잘 이겨내고 화이팅해요
연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병원 가니 아픈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부모님들 다들 힘내고 이겨내서 애기들과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심장병 #수정대혈관전위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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