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블랙핑크가 4일 일본 도쿄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도쿄돔 콘서트는 이미 전석 매진됐다. 약 5만 5000명이 공연장에 꽉 들어찰 전망. 블랙핑크를 향한 일본 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도쿄돔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돔, 2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4회 돔투어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그 중에서도 블랙핑크가 첫발을 내딛는 도쿄돔은 위치상 일본의 심장부이자 큰 규모 때문에 대중음악 가수들에게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통한다.
지난해 12월 해외 걸그룹 최초(일본 기준)로 교세라 돔 입성에 성공, 열도를 열광케 했던 블랙핑크인만큼 이번 도쿄돔 콘서트에 대한 의미와 기대가 벌써부터 남다르다.
기대감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블랙핑크가 투어에 나서는 일본 3개 도시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도쿄 하라주쿠에서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 투어 굿즈부터 팝업 스토어의 오리지널 상품도 비치돼 팬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가 일본 돔투어 여정과 더불어 국내외를 오가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여러 신곡을 녹음 중"이라고 최근 공식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발매한 'KILL THIS LOVE'로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싱글, 유튜브 등 유력 차트에서 자신들이 세운 각종 최고 기록을 스스로 갈아 치우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3일) 일본 출국길에 팬들과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지수와 리사가 각각 토끼와 오리 잠옷을 입고 공항에 등장,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진행된 '2019 PRIVATE STAGE [Chapter 1]' 당시 멤버간 게임에서 진 지수와 리사가 벌칙으로 특별한 공항패션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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