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왕국의 부활을 예고한 MBC와 국내 최고의 웹소설 플랫폼 서비스 회사인 문피아가 업무협약을 맺고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6일 MBC는 문피아가 서비스 중인 웹소설 중 우수 IP를 발굴하여 이를 MBC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피아는 2012년 설립되어, '전지적 독자시점' 등 인기 웹소설을 연재 중이며 4만여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웹소설 플랫폼이다.
MBC의 최승호 사장은 "드라마 제작환경이 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 며 "이번 문피아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작된 드라마가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피아의 김환철 대표는 "스토리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봐도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MBC와의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되어 경쟁력 있는 드라마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두 대표 외에 주성우 MBC드라마본부장, 유영신 문피아 신사업본부 이사, 장재훈 MBC드라마 부국장, 김호영 MBC 드라마기획팀장, 엄선웅 문피아 미래전략실 실장, 이주현 문피아 콘텐츠사업본부 부장 등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본 협약에 따라 내년 2020년부터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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