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절과 달리 겨울이면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빙판길과 같이 위험요소가 증가하면서 발목염좌 환자가 급증한다. 염좌 시 불안정증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전문/체계적인 발목재활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염좌로 인대가 파열되었고, 인대가 느슨해지는 불안정증이 동반되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유는 발목연골손상과 관절염과 같은 중증 족부질환은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퇴행성이 아니라 인대손상에 의한 외상성 이기 때문이다.
국제족부학회 및 관련 SCI저널에 따르면 연골손상은 20대, 관절염은 30대를 전후로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수술하면 바늘과 실처럼 통증, 입원, 긴 재활과 흉터 등이 뒤따른다고 여기고 치료를 미루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발목인대파열 환자는 위와 같은 부담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족부중점 치료 병원으로 현재까지 국제권위 저널과 학회에 85편 이상의 SCI/E 논문게재 및 대한족부족관절학회와 관절내시경 학회에서 논문편집, 국제, 적정진료 위원을 맡고 있는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 족부 의료진(박의현, 주인탁, 이호진, 유태욱, 장철영 원장)은 2세대 내시경봉합술을 통해 시행하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발목인대파열 수술은 병변 부위를 수평 혹은 수직으로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로 진행된다. 수술 후 결과는 좋은 편이나 절개에 따른 통증과 흉터 그리고 부위 회복과 감염 예방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로 재활 시작이 더딜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절개가 아닌 발목에 작은 구멍을 활용하는 내시경을 통해 치료한다. 따라서 개방형 수술에 비해 통증이 크게 경감되며, 절개부위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없이 조기재활 시작이 가능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이들이 시행하는 2세대 내시경 봉합술은 적응증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환자에 적용 가능하다. 1세대의 경우 술기적 문제로 전체 환자 중 시행률 이 15%내외로 한정적이었다. 그러나 2세대 봉합술의 경우 파열된 인대 봉합 후 주변 조직을 활용한 이중 봉합을 시행하기 때문에 파열 및 불안정증 정도가 심한 경우라도 내시경 수술 시행이 가능하다.
또한 연세건우병원의 경우 발목집중재활치료 센터를 도입하여 환자와 치료사가 1:1로 단계적 기능재활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환자의 경우 단순히 수술 후 강직 정도를 풀어주는 물리치료가 아닌 치료 시간 증가와 세부적인 기능회복 측정을 통해 맞춤형 집중치료를 받기 때문에 완벽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치료 부담은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지난 5년간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에서 내시경 봉합술 시행환자의 장기 추시 결과 평균 입원기간은 1.8일로 국내평균 (10일)에 비행 6배가량 단축되었다. 통증 지표인 VAS SCORE는 6.8점에서 0.9점으로 감소되었다. 마지막으로 기능회복을 측정하는 AOFAS SCORE는 수술 전 55점에서 후 89.7점으로 정상에 가까운 회복결과를 보였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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