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이 김재영과 설인아의 연인 관계를 알았다.
8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태랑(윤박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김설아는 문태랑과 김치를 담그던 중 "나 떨려. 너한테. 이러고만 있어도. 나도 너한테 떨린다고. 나 왜 이러는 걸까"라고 고백했다. 문태랑은 눈 감은 설아의 이마에 키스했다.
이어 눈을 뜬 김설아는 "김치 담그다가 뭐하는 짓이야. 얘가 왜 이래"라며 쑥스러워했다. 문태랑은 "이제부터 힘들게 안 할게. 그 사람이랑 헤어지는 것도. 상처주지 않을게. 그 어떤 순간에도"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도진우(오민석 분)는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가 사무실로 향했다. 도진우는 이전에 김설아가 "당신에게 떨리지 않는다"고 말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도진우는 김설아가 있는 문태랑의 가게로 다시 돌아왔다. 문태랑은 도진우에게 "해랑이는 무엇이냐, 이용한 것이었냐. 두 여자 그만 울려. 이젠 내가 가만 않았을 거니까"라고 엄포를 놓았다.
문해랑(조우리 분)은 도진우의 사무실에 들어왔다. 도진우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문 비서는 신경쓰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문해랑은 "문 비서? 왜 갑자기 존댓말이에요?"라고 물었다. 도진우는 "경계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회장실로 옮겨줄게요. 잔인한거 알아요. 근데 옆에 두는 건 더 못 할 짓인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문해랑은 "1년을 지켰어. 차라리 깨어나지 말지 그랬어. 이럴거면 같이 죽어버리는건데 그랬어.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했잖아"라며 오민석을 껴안고 오열했다.
때마침 홍화영(박해미 분)이 들어왔고 모든 모습을 목격한 뒤 자리를 빠져나갔다. 이후 문해랑은 문태랑과 김설아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홍화영은 문해랑에게 도진우를 위해 오빠 문태랑을 이용하라고 설득했다.
극 말미 도진우는 김영웅 김연아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까지 불렀다. 구준휘를 본 김청아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구준휘는 도진우에게 "재미있어? 지금 이게 뭐하는 건데?"라고 분노를 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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