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호날두급은 되지만, 메시한테는 안되지."
비록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사디오 마네(25·리버풀)의 위상은 확실히 치솟았다. 그의 4위 수상을 아까워하는 체이쿠 쿠야테(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마네가 아프리카 출신이어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인 대니 블라인드도 마네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급이라는 것.
영국 대중지 더선은 10일(한국시각) 블라인드가 미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마네는 이미 세계 축구계의 '새로운 호날두'다. 공격수로서 매우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전했다. 블라인드는 "마네는 왼발과 오른발, 헤딩으로 모두 골을 넣을 수 있고 영리하게 어시스트를 할 수도 있다. 뛰어난 운동선수이기도 하다"며 "이미 호날두급"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아무리 마네가 뛰어나다고 해도 아직은 메시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그는 "마네를 메시와 비교할 순 없다. 하지만 호날두의 전성기 때와는 비슷하다고 할 만 하다"며 마네가 '호날두 동급, 메시 아래'라고 선을 그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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