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니하니' 개그맨 최영수가 라이브 방송 중 MC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EBS '보니하니'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속에서 MC 채연은 카메라 밖을 나가려는 최영수를 붙잡았고,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며 그를 때리려는 행동을 취했다. 지나가는 출연진에 가려져 정확한 상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방송 후 이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 논란이 됐다. 채연이 팔을 잡고 아파하는 듯한 모습과 소리 등으로 네티즌들은 최영수가 채연을 때린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개그맨 박동근이 채연에 "독한 X"이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 나와 더 논란이 됐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최영수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EBS가 교육방송이라는 점, MC 채연이 미성년자인 점을 강조하며 "애들 보는 앞에서 너무 폭력적이다", "성인 남성이 10대 청소년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는 게 말이 되나요?", "어린이들 보는 프로그램인데 폭력을 휘두를 수 있냐"고 박동근과 최영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보니하니' 측은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 매체를 통해 "연기자들끼리 장난친 것인데 오해가 생긴 듯 하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채연은 지난 2017년 그룹 버스터즈로 데뷔했다. 최영수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다음은 '보니하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BS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 드립니다.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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