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신작 개봉에도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지난 11일 12만574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개봉 이후 21일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무려 1106만5081명이다.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겨울왕국2'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누적관객수 1626만5618명),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1393만4604명),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 1255만1982명), '기생충'(봉준호 감독, 1008만4566명)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겨울왕국2' 이뿐만 아니라 두 편의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과함께'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쌍천만' 영화로 기록되게 됐다.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반면 2위는 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만지: 넥스트 레벨'(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차지했다 10만9508명을 모았으며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1만132명이다. 4일 나란히 개봉한 '포드 V 페라리'(제임스 맨골드 감독),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나이브스 아웃'(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각 3위, 4위, 5위로 뒤를 이었다. 이시언의 첫 번째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아내를 죽였다'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과 함께 개봉해 6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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