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비평매체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남자 배우로 꼽혔다.
영화 비평과 영화 산업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디와이어는 11일(미국시각) 2019년 스크린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자 배우 15인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자 배우 15선으로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포드 V 페라리'의 크리스찬 베일,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더 라스트 블랙 맨 인 샌프란시스코'의 지미 페일스, '기생충'의 송강호, '1917'의 조지 맥케이,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의 에디 머피, '더 비치 범'의 매튜 맥커너히, '높이 나는 새'의 안드레 홀랜드, '하이 라이프'의 로버트 패틴슨,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 '네이티브 선'의 애쉬튼 샌더스, '언컷 젬스'의 아담 샌들러 등이 지명됐다.
인디와이어는 "올해 최고의 남자 배우들은 누변의 변화하는 세계와 씨름하는 불안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지난해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은 각종 논란을 극복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스티븐 연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연기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연을 펼친 배우들이 탄생했다. 특히 친숙한 연기로 작품의 새로운 방향을 서포트하거나 전보다 더 나은 창의적인 연기력으로 진화한 배우들이 포진했다"고 수상 기준을 밝혔다.
특히 올해 인디와이어 선정 최고의 남자 배우 15선은 한국 배우로 유일하게 송강호가 지명돼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앞서 송강호는 '기생충'으로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엑설런스 어워드, 제45회 LA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바, 인디와이어가 꼽은 올해 최고의 남자 배우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인디와이어는 '기생충'에서 백수 가장 기택을 연기한 송강호를 향해 "그의 연기를 보면서 가장 흥분되는 순간은 감정 사이의 과도기적인 상태나 혹은 행복이 공포로 전환되는 순간, 감정 위에 겹겹이 쌓여 있는 반응의 공간이다. '기생충'은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의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송강호는 '기생충'에서 서울의 가장 가난한 기택 역을 맡았는데 거기에서 터져 나오는 폭력적인 비극은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만큼이나 깊은 앙상블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 제작자가 그가 없으면 영화를 만들 수 없는지 설명하는 이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