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성용(31)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결장자 명단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소개한 뉴캐슬의 주말 번리전 결장자 명단에 이름 올렸다. 홈페이지는 '알랑 상-막시민(햄스트링) 시어런 클락, 맷 리치, 자말 라셀라스 그리고 기성용이 결장한다'고 적었다. 공신력을 인정받는 EPL 부상 정보 사이트 'PhysioRoom'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성용이 '미공개된 기타 사유'로 번리전에 결장하고, 복귀시점도 '미정'이라고 소개했다.
기성용을 플랜에서 배제한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도 13일 번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Ki'를 언급했다. 그는 "(번리전에)몇 명이 빠진다. 클락, 리치, 라셀레스, 상-막시민, 기성용이 (복귀에)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전하고 있다). 그들 모두 명백히 결장한다. 알미론과 셸비에게도 물음표가 찍혀있다"고 밝혔다. 정보사이트와 감독의 멘트를 정리하면 기성용은 특별한 부상 없이 복귀를 기약할 수 없는 신세다.
영국의 일부 매체가 기성용 부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뉴캐슬 탈출'이 더욱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기 전 단장은 이달 초 '스포츠조선'을 통해 뉴캐슬 구단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입단한 기성용은 올 시즌 9월30일 레스터 시티전 이후 9경기 연속 결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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