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소한 플레이에 더 집중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개인 득점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명진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좋은 성적으로 팀의 91대73 승리에 공헌했다. 16득점은 서명진이 프로에 와 한 경기 가장 많이 넣은 점수. 이전 기록은 15점이었다.
서명진은 경기 후 "연패에서 탈출해 기분이 좋다. 나만 잘하면 팀도 잘할 건데 내가 계속 못해 아쉬웠다"고 말하며 "외국인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주다 보니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명진은 최근 5연패 기간 중 한 경기였던 창원 LG전에서 마지막 결정적인 자유투를 놓쳐 연패 빌미를 제공했었다. 서명진은 이에 대해 "그 실패가 동기부여가 됐다. 사소한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 연습할 때도, 시합할 때도 하나하나 집중한다. 더 조심스럽게 하려 한다"고 말하며 "출전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뭘 해야할 지 생각을 많이 한다. 내 역할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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