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류현진(32)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카고 지역 라디오 '670 더 스코어' 브루스 레빈 기자는 화이트삭스가 여전히 류현진 영입 경쟁에서 살아남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달 윈터 미팅을 전후로 잭 휠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등의 행선지가 결정되며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중 최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670 더 스코어'는 "내부 소스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지속적으로 좌완투수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70 더 스코어'는 "류현진의 잦은 부상 기록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범가너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이 다섯 가지 구종을 제구한다는 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670 더 스코어'는 화이트삭스의 류현진 영입 여부는 계약 기간을 얼마나 보장해주느냐에 달려 있다며 "구단이 선수의 몸상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에 따라 제시하는 계약 기간도 달라질 수 있다. 현재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우완투수 루카스 지올리토(25, 14승 9패 ERA 3.41)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투수가 나란히 부진하며 선발진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중 좌완 로스 디트와일러(33)는 3승 5패 ERA 6.59, 딜런 코비(28)는 1승 8패 ERA 7.98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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