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최소 네 차례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지난 7일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를 소화한 맨시티와 맨유는 한 달 뒤인 내년 1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재격돌한다. 18일 2019~2020시즌 카라바오 컵 8강에서 하부리그팀을 나란히 꺾은 두 팀간 준결승 대전이 성사했다. 1월 27일에는 맨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준결승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가장 최근 맨체스터 더비에선 예상을 깨고 맨유가 2대1 승리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냈다. 이에 따라 내달 카라바오 컵 2연전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트로피를 따낼 경우 7회 우승이 되며 리그컵 최다우승팀 리버풀(8회)을 1개 차이로 추격할 수 있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3년만에 탈환을 노린다. 맨유의 우승횟수는 5회로 리버풀, 맨시티에 이은 3위다. 두 팀간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은 3월 8일로 예정됐다.
승자는 레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레스터는 에버턴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빌라는 '꼬마' 리버풀을 5대0으로 대파하며 2012~2013시즌 이후 7년만에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올랐다. 1차전은 레스터의 홈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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