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류현진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도 말을 아끼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대형 선발 투수들이 장기 계약을 한 상황 속에서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은 여전히 가능한 최고의 옵션으로 꼽힌다. 특정 팀이 나오진 않았지만,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보라스는 최근 연이이 '대박 계약'을 성사시켰다. 공식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애너하임, 워싱턴 D.C, 뉴욕 등을 오갔다. FA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류현진과 카이클 역시 보라스의 고객. 보라스는 마크 프레인샌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작부터 선발 시장이 매우 빠르고 격렬하게 돌아가고 있다. 구단들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있고, 계약은 최종 단계로 좁혀가고 있다. 곧 계약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특정 팀을 언급하진 않았다. 보라스는 "깊은 협상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매체는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최근 몇 주 동안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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