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현대건설 주포 헤일리 스펠만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헤일리는 19일 수원 홈 구장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와 펄펄 날았다. 3세트 초반까지 17득점을 올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준 헤일리는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3세트 중반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렀고, 한참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이도희 감독은 황연주를 투입하고 헤일리를 제외했다.
벤치로 나온 헤일리는 팀 코치진과 함께 발목 상태를 살폈다. 그러나 이후에도 코트에 복귀하지않고, 부상 부위에 아이싱을 한 상태로 벤치에서 동료들의 승리를 지켜봤다.
경기 후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헤일리가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많이 다친 것은 아닌 것 같다. 헤일리는 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는데, 코칭스태프가 혹시 모르니 오늘은 휴식을 취하고 내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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