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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중 8차 사건을 재수사하던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경위는 지난 18일 밤 지인이 운영하는 모텔에 투숙했으며 이날 오전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 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 경위는 이춘재가 당시 범인이 붙잡힌 8차 사건도 본인이 했다고 자백한 뒤 이 사건의 재수사를 담당해 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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