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년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맨체스터시티가 미켈 아르테타 코치를 아스널 감독으로 보낸 후 추가 코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이다.
소문만 무성했던 아르테타의 아스널행이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확정됐다. 현지 매체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1일 맨시티가 아르테타의 빈 자리를 채우는 건 시즌 종료 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석코치를 잃었지만, 맨시티가 잔여 시즌을 치르려면 다른 코치의 이동도 막아야 한다. 아르테타 아스널행 얘기가 나올 때부터 로돌포 보렐 코치가 동시에 팀을 떠날 거란 얘기까지 나왔다. 보렐 코치는 선수를 키워내는 데 능력을 인정받는 인물.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렐은 나와 함께 있다. 아스널이 어떤 접근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는 맨시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렐 코치에게 아르테타가 수행하던 수석코치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년 전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과 내년 여름까지 계속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내년 여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지 볼 것이다. 아직 누굴 데려올지 이름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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