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을 향한 마음이 커졌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극 '초콜릿'에서는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깊게 마주할 시간도 없이 어긋나기만 했던 이강과 문차영은 거성 호스피스에서 재회한 이후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다. 문차영이 궁금해진 이강은 그녀가 어머니를 잃게 된 붕괴사고의 생존자임을 알게 됐다.
문차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오해를 풀어가고 있는 이강은 그녀에게 함께 술 한잔 하자고 했다. 이강은 "생일 축하한다. 다신 아프지 말아라"고 말해 문차영을 감동케 했다.
이준(장승조 분)의 첫사랑 김희주(금효민 분)는 이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불치병으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김희주는 이준에게 전화를 걸어 "바쁜거 아는데 누나 보러 한번 안 올래?"라고 부탁했다.
김희주는 문차영의 도움을 받아 화사하게 차려입고 외출에 나섰다. 김희주는 그간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 문차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준이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아파보이고 싶지 않다. 풍경 좋은 물가 근처, 호수에서 데이트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윽고 이준이 꽃을 들고 첫사랑 김희주를 찾아왔다. 김희주는 이준에게 "네 마음 모른척 한거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너는 건강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런데 김희주는 이준과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감하려고 결심했다. 이 사실을 직감한 문차영은 바로 김희주가 있는 호숫가로 향했고, 김희주가 자살하려고 수면제를 모으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 이강 역시 그녀를 찾아 나섰다. 문차영은 온 몸을 던져 물에 뛰어든 김희주를 건져냈고, 다행히 김희주는 가까스로 살았다. 충격을 받은 이준은 김희주에게 "누날 좋아했단걸 후회한다. 죽었단 소리 들어도 빈소에 안갈거다. 그딴 식으로 끝낼 거라면 다신 태어나지 말아라"고 매정하게 말한 뒤 떠났다.
자살 소동으로 이강과 문차영 역시 심란해졌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마음도 커져갔다. 이강은 "자꾸 신경을 건드린다. 피하고 싶은데 자꾸 사람을 걱정시키고 신경쓰이게 한다. 내가 또 길을 잃은 것 같다"며 문차영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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