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K리그 명문 구단 울산 현대가 24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명진(31)을 영입했다.
고명진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중원에서의 패스와 볼배급에 강점을 보인다. 특히 빈 공간으로 찔러주는 스루패스가 뛰어나 공격 시 최전방 공격수 및 측면 공격수들의 파괴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대신 2019시즌 임대로 영입해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김보경은 울산과 함께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010년과 2012년 FC서울에서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고명진은 2006년과 2010년에는 리그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며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4년 FC서울에서 데뷔한 고명진은 2015년 카타르 리그의 알 라이얀으로 이적해 4년간 활약했으며, 2019년에는 크로아티아의 NK 슬라벤 벨루포에 몸담았다. 한국 A대표로는 2012년 11월 호주전으로 데뷔했고 총 5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고명진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울산 현대에 와 기쁘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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