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이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백두산'은 49만83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백두산'의 누적 관객수는 324만1722명으로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캣츠'(톰 후퍼 감독)는 18만6898명(누적 18만9173명)을 동원해 2위로 등판했다.
한국형 초호화 재난 블록버스터로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화려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입소문을 얻으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백두산'은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기록을 연달아 돌파하며 올겨울 최고의 흥행 블록버스터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 이런 '백두산'의 기록은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15, 류승완 감독), 1298만명을 동원한 '도둑들'(12, 최동훈 감독)의 300만 돌파 기록과 타이 기록이며 1425만명을 동원한 '국제시장'(14, 윤제균 감독)의 300만 돌파 기록(10일) 보다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성탄절인 25일 연휴를 맞은 극장가. '백두산'이 굳히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어떤 신기록을 추가할지, 또 '캣츠'가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가세했고 '나의 독재자' '김씨 표류기'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과 'PMC: 더 벙커'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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