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대한축구협회(KFA) 전임지도자가 U-19 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산하 감독선임소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김정수 전임지도자를 U-19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 U-17 월드컵 준비 과정 및 대회에서 보여준 세밀한 계획 능력, 전략 및 전술적 대응 능력, 선수단 장악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정수 감독을 U-19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고 출신은 물론 다양한 특징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여 성장시킨 능력과 해당 연령대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주도적 수비와 치명적 역습이 협회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티즌(1997~2003년)과 부천SK(2004~2005년)에서 프로 생활을 한 김 신임 감독은 2007년 백암중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백암고(2008~2009년), 용인시청(2010년), 광주FC(2011~2012년)에서 코치를 맡으며 역량을 쌓았다. 2014년부터 5년 이상 KFA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 선수의 심리와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된다.
김 신임 감독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최진철 감독을 도와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그리고 2017년 U-15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년간 착실히 팀을 다진 끝에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내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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