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메디컬 테스트, 문제는 없었다.
류현진이 정식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가 류현진 입단을 공식화 했다. 토론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과 4년계약을 했다'며 공식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OFFICIAL: We've signed LHP Hyun-Jin Ryu to a 4-year contract. Ryu led the Majors with a 2.32 ERA in 2019)
현지 언론들은 구단의 공식 발표 소식을 전하며 올시즌 사이영상 경쟁을 펼칠 정도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의 성적을 소개했다. 선발 투수가 절실히 필요했던 팀에서 곧바로 에이스로 활약할 거란 전망도 빼놓지 않았다.
현지 팬들도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큰 기대를 보였다. 로저스 센터에 에이스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쉬움 가득할 다저스 팬들 조롱하는 글도 보였다. 한 다저스 팬은 '류현진한테 잘 해주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 팬들도 동참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3일 '류현진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원)에 입단 합의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작 토론토 구단은 어떤 반응도 없었다. 메디컬 테스트 절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구단 공식 계정에 발표했다는 점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의미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6시30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입단식을 치른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메디컬테스트와 입단계약을 위해 토론토로 출국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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