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값진 승리를 얻은 KB손해보험의 권순찬 감독은 서브 전략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KB손해보험은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가진 대한항공과의 2019~201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2, 25-23, 23-25, 25-19)로 이겼다.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게 잇달아 덜미를 잡혔던 KB손해보험은 이날 뛰어난 조직력 뿐만 아니라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 값진 승리를 얻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18이 되면서 한국전력(승점 17)을 제치고 6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권 감독은 경기 후 "서브가 적절히 잘 들어가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상대 전위 쪽에 있는 선수들에게 서브를 집중시키자는 전략이었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맹활약한 정동근을 두고는 "코트 안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다. 라이트 쪽에서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자신감 있는 공격을 보여줄 수 있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경기 전 시사한 외국인 교체를 두고는 "아직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1월 중순께 선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의정부=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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