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외국인 선수 브람에 대한 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29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임했다.
권순찬 감독은 "(황택의 정민수 자리에)세터는 양준식, 곽동혁이 나선다. 레프트는 김학민 김정호, 라이트로는 한국민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준식과 곽동혁에 대해서는 "훈련 해보니 괜찮을 것 같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 부상만 없다면 걱정없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브람은 달랐다. 권 감독은 "부상 이후로 회복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라이트는 한국민과 정동근이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승14패(승점 15점)으로 최하위에 그친 전반기 성적에 대해서는 "아쉬운 게 많다. 3대2 경기도 많았고, 연패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는 중이다. 아직 얘기하기 이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브성공 200개의 대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둔 김학민에 대해서는 "저희 팀 중심 선수고, 대한항공과 붙으면 (김)학민이가 더 열심히 한다. 1개 이상 할 것 같다"면서 "좋은 리시버 두 명이 빠진 만큼 서브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 블로킹 연습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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