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라이올라가 홀란드의 미래 가치를 나누자고 해서 거절했다."
EPL 명문 맨유가 노르웨이 영건 공격수 얼링 홀란드(19) 영입에 실패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동료였던 홀란드는 맨유 대신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전격 이적 계약했다. 이적료는 1800만파운드, 주급으로 13만파운드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조항도 넣었다. 계약기간은 4.5년이다.
맨유는 같은 노르웨이 출신 숄샤르 감독이 직접 나서 홀란드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홀란드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유벤투스와 라이프치히도 관심을 가졌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미러 등에 따르면 홀란드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아버지의 계약 조건을 맨유 구단이 받아들일 수 없었다.
대리인 라이올라는 향후 홀란드의 이적에 따른 수익을 나누자는 조건을 넣길 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맨유 구단은 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맨유 구단이 거절하자 홀란드는 바로 도르트문트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한다.
홀란드는 1월 3일 도르트문트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눈 후 스페인 마르베야 겨울 캠프를 떠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겨울 휴식기가 제법 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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