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속 구원이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각양각색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안방극장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배우 구원(이민혁 역)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원은 극 중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이자 같은 학교 체육 교사인 주서연(오연서 분)을 짝사랑하는 이민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온냉(溫冷)을 오가는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는 구원이 급기야 '서브병'을 유발하는 마성의 서브남으로 등극했다.
그는 다정한 보건 교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늘 뒤에서 주서연을 챙기는 것은 물론 그녀가 우울해할 때마다 간식으로 유인(?)하는 등 다정한 '온미남'의 정석을 보여 왔다. 하지만 갑자기 이사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나타난 이강우(안재현 분)의 등장에 당황, 마냥 착할 줄만 알았던 그가 질투에 눈이 멀어 흑화하는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안기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고.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으로 주서연을 향해 직진하는 이민혁의 모습이 그려져 열띤 반응을 모았다. 이강우에게 "나 주서연 선생님 좋아해"라고 선포하는가 하면 이강우를 끌어내리고 신화고의 이사장으로 부임, 주서연을 향해 직진하며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주서연을 위해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자처, 이강우와 유치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뜻밖의 코믹함까지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구원은 처연함과 뜻하지 못한 곳에서 나오는 허당미, 훈훈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바라만 봐도 심쿵을 유발하는 외모와 피지컬, 따뜻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구원의 활약은 새해를 맞이한 오는 1월 1일(수)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21, 2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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