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NPB)가 '랜선 개막전'을 펼쳤다고 일본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킹이 1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NPB 사무국과 유명 게임 제작업체인 코나미가 손을 잡으며 이뤄졌다. NPB는 코나미의 인기 야구 게임인 '파워풀 프로야구'를 이용해 당초 준비했던 개막전 매치업을 치렀다. E-스포츠 해당 종목에서 각 구단을 대표했던 프로게이머들이 팀을 맡아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랜선 개막전'은 각 리그가 중단되면서 펼쳐지고 있는 새로운 풍경이다. 국내에선 프로축구 K리그가 세계적 축구 게임인 FIFA(피파)시리즈를 활용해 '랜선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NPB와 달리 K리그는 해당 구단에서 대표로 한 선수가 나서 자신의 팀을 '조종'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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