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오는 24일 리그 개막을 기대했던 일본 프로야구(NPB)의 기대가 무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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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3일 '코로나19로 NPB 개막이 24일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총 12개 구단 대표는 이날 도쿄에서 구단 대표자 회의를 통해 리그 연기를 공식 결정할 계획이다. 퍼시픽리그 6개 구단은 이미 4월 개최가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센트럴리그 관계자는 주니치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퍼시픽리그 입장과 다르지 않은 분위기"라며 연기를 기정사실화 했다.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온 NPB는 최근 한신 타이거즈 소속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단 활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일본 내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선수단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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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새로운 개막 일정에 맞춰지고 있다.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 이후인 5월 8일, 센트럴-퍼시픽리그 간 교류전 일정이 시작되는 5월 26일 등이 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센트럴리그 관계자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6월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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