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했던 한신 타이거스가 15일부터 고시엔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한신은 지난달 26일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 외야수 이토 하야타, 포수 나가사카 겐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팀 연습경기와 훈련을 중단했다.
그리고 약 3주가 흘렀다. 그사이 확진 선수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지역 보건소가 권고한 격리 기간도 모두 끝났고, 한신 구단은 꾸준히 보건소에 상황을 보고하며 추가 발생 여부를 살펴왔다.
14일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한신이 신중하게 고민 끝에 선수들의 의견을 수용해 훈련 재개를 결정했다. 선수들이 자택 대기를 계속 하면서 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한신은 고시엔구장에서의 연습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신 구단은 '메인 구장, 실내 연습장, 불펜, 웨이트장이 개방되지만 철저히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투수와 야수는 각각 2개 그룹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 훈련을 나눠서 하고, 같은 포지션의 선수가 같은 그룹에 묶이지 않게 할 방침이다. 감독과 코치는 나오지 않고 연습을 한다. 또 웨이트장은 실내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찰용한다. 당분간 자율 훈련으로 하고 희망하는 선수들만 훈련을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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