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KBO의 코로나 대응 메뉴얼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29일 전했다.
신문은 '지난 12일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와 5월 5일 개막을 앞둔 KBO리그의 운영 방안, 코로나 대응 지침을 입수해 각 구단 관계자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하라 아쓰시 NPB사무총장은 "(한국-대만의 사례는) 하나의 지표가 되는 것"이라며 "전문가 등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NPB는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후 5월 중순께부터 리그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NPB 규약에 따라 정규시즌 요건이 성립하는 120경기 소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고 있고,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120경기 소화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이에 대해 이하라 사무총장은 "(120경기 축소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 협약을 바꿀 수도 있지만, 12개 구단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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