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19일 개막을 앞둔 일본프로야구(NPB)에 초비상이 걸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가대표 유격수인 사카모토 하야토(31)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3일 '요미우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와 포수 오시로 타쿠미(27)'라고 보도했다.
특히 사카모토와 오시로는 지난 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에 각각 4번 타자 유격수, 7번 타자 포수로 출전했다. 두 선수와의 접촉자가 두 팀을 합쳐 수십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지 않은 파장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카모토는 지난 2007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이래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13시즌 통산 평균 타율 2할9푼3리, 223홈런 800타점을 기록한 NPB 간판 스타다.
앞서 요미우리는 3일 연습경기 시작 1시간 전 이를 취소했다. 추후 설명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 이유는 두 선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이었기 때문이었다.
NPB는 12개 구단 온라인 회의를 통해 오는 19일 정규리그 개막을 확정지은 상태지만, 앞서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타이거스)의 코로나19 감염 파문에 이어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개막 여부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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