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터프'하기로 유명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결승골이자 시즌 리그 8호골을 쏘아올렸다.
손흥민은 26일 번리와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더 패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했다.
개막 후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잠정휴업'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주목할 기록도 썼다. '스카이스포츠' 자료에 따르면, 초반 6경기 득점기록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세르히오 아궤로(2019~2020시즌/맨시티) 디에고 코스타(2014~2015시즌/당시 첼시)와 동률이다.
오직 미키 퀸(1992~1993시즌/당시 코번트리 시티)만이 개막 후 6라운드까지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퀸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시즌 6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스포츠조선'과 현장인터뷰에서 "동료들이 골을 만들어줘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팀이 이기는 데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현시점 5대리그를 통틀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10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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