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신 타이거즈가 올 시즌 KBO리그 투-타 최고 외인을 다 품을 기세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1일 '한신이 두산 베어스에서 뛴 라울 알칸타라와의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다니모토 오사무 한신 부사장 겸 강화본부장은 10일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국 시절부터 주목했던 선수로, 올해 대단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지난해 KT 위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알칸타라는 올해 두산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뒤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올해 등판한 31경기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무려 27회였다.
스포츠호치는 '알칸타라는 150㎞가 넘는 강속구를 갖춘 우완 투수'라며 '한신이 알칸타라 영입에 성공한다면 첸웨인과 함께 큰 선발 보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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