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새해 한의사가 더욱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예후관리를 위해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추나요법과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계의 헌신"이라며 "추나요법은 구조를 변경시키는 치료로 엑스레이를 통해 인체 내부 구조를 보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고,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수"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보다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엑스레이, 혈액검사도 활발하게 쓰여야 하는 것"이라며 "추나요법,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뿐 아니라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도구이므로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코로나를 통해 지역의사, 공공의료의 빈자리가 도드라졌다. 전국의 2만 7000여명의 한의사들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설 것"이라며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관리제도, 방문진료, 장애인주치의 제도 등 지역의료, 공공의료 영역 어디에나 저희 한의사들이 함께 하겠다.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최상의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발 더 나가, 적어도 일차의료 영역에서는 역할영역에 제한 없는 통합의학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정책과 제도 모든 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회장은 "우리 한의계는 2021년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과 생명, 그리고 일상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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