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에버턴전 승리에 기쁨을 표현했다.
웨스트햄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수첵이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웨스트햄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첼시, 토트넘 등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경기 후 모예스 감독은 "오늘 저녁 선수들이 너무나 훌륭했다. 최근 6일동안 3번째 경기였다. 2경기 무승부를 거뒀고 오늘 승리했다. 우리에게는 정말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어 "아직 톱팀들과 경쟁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톱팀에 근접하고 있다. 그런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 오늘 2위를 노리는 팀(에버턴)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3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결승골을 넣은 토마스 수첵에 대해서는 "그의 베스트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골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토니오가 잘해줬다. 그가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