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갑내기 톱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일 현빈과 손예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손예진도 직접 SNS에 글을 남기며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데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손예진은 "처음으로 일이 아닌 내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건지. (현빈과) 그렇게 됐다"라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은데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수줍은 열애 고백에 동료 여배우 이정현, 이민정도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가득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또한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갤러리는 열애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고 이들의 연애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성명서를 통해 팬덤은 "팬들은 두 배우의 만남을 열렬히 응원하며, 앞으로도 연예계에서 귀감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커플이 되길 희망한다"며 응원했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거운 덕분. 일본 주요 연예 매체들은 이들의 열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관련 기사를 주요 뉴스로 배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일본 팬들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고의 커플",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같은 댓글을 남겨 축하했다.
중국 역시 시나연예 등을 통해 이들의 열애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관심을 보였고, 중국 팬들도 웨이보 등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이들은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그 때마다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해왔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드디어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새해 1호 커플이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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