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정인이 진정서' 쓰기에 동참했다.
장영란은 4일 인스타그램에 "틀리면 다시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계속 쓸겁니다. 진정서 쓰는 방법 적어놓았어요. 참고해주세요. 꼭 시간 내주셔서 동참해주세요"라고 적고 직접 작성한 진정서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진정서에 해당 피고인들의 이름 각각으로 2부를 작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이들이 쓴 '정인아 미안해' 글귀를 첨부해 아이들과 함께 진정서 작성과 제출에 동참하는 것임을 알렸다.
장영란은 "정인이한테 부끄러운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요. 미안해 정인아. 정말 미안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에서는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양부모는 "정인 양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라며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는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골절된 상태"라고 밝히며 학대로 인한 사망이라고 진단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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