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래퍼 빈지노의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박주호의 자녀들인 '찐건나블리'와 만났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반갑소 행복하소 하하하 웃어보소'라는 부제로 펼쳐졌다. 찐건나블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로 카타르에 있는 아빠 대신에 엄마 안나와 시간을 보냈다. 아침부터 엄마 안나와 함께 알파벳 공부를 한 나은과 건후는 간식타임을 가졌다. 그 사이 진우는 수납장에서 건후가 아끼는 퍼즐을 가지고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건후가 달려가 퍼즐을 뺏으려 했다.
이에 엄마 안나는 "진우에게 다른 장난감을 주자"며 건후를 설득했고, 건후는 진우를 위해 새로운 장난감을 챙겨왔다. 새 장난감이 생긴 진우는 건후의 퍼즐을 돌려주며 화해했다.
나인과 건후는 이날 아빠의 사진을 들여다 보며 "보고 싶다"는 그리움을 드러냈다. 결국 나은이는 그리움에 눈물까지 흘렸고, 엄마 안나는 아빠 사진이 들어간 대형 베개를 꺼내와 아이들과 놀아줬다. 미소를 되찾은 아이들은 아빠와 영상통화를 하며 "보고 싶다"고 했고, 박주호는 그 말에 행복한 듯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날은 찐건나블리를 만나기 위해 엄마 안나의 91년생 동갑 절친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찾아왔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 줄을 선물했고, 아이들과 함께 비타민 주스를 만들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나는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아이들과 있어 보니 어떠냐"고 물었고, 스테파니 미초바는 "아이 넷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안나처럼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했다. 안나는 이에 "내면에서 먼저 소리를 질러라. 하고 싶은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싶을 때는 일단 마음 속으로 그 말을 하고 애들에게 그 말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 봐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스테파니 미초바는 "안나는 정말 잘 하고 있다"며 존경하는 눈빛을 보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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