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의 승리 팀과 오는 4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이후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해 트로피가 간절한 토트넘에 이번 4강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엄청난 화력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타이기록을 세운 손흥민과 케인을 앞세워 카라바오컵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브랜트포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부임 후 가장 중요한 경기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구단이 오랜 기간 우승을 위해 노력한 관점에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물론 우리는 항상 중요한 경기들을 갖는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우리의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가 걸렸던 경기였다. 리즈전도 매우 중요했다. 우리가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결승전은 정말 중요하다"며 브렌트포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컵 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내겐 모든 대회가 중요하다. 내가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2004~2005시즌에 칼링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모든 대회가 다르고, 어떤 구단에 있던, 어떤 야망을 품고 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대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트로피를 들지 못한 구단이라면 모든 대회는 더 중요해진다. 우리가 두 번의 어려운 경기에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다. 물론 우승 트로피를 든다면 구단과 선수들에게 매우 좋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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