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앙=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GC 김승기 감독은 오랜만에 오세근에 대해 극찬했다.
김 감독은 "오세근이 수비에서 완벽했다"고 했다. 5일 안양 KGC와 SK전. 오세근은 17득점을 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 나왔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수비에 도움을 줬다. 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를 1대1 막기 힘들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더블팀, 워니의 실책을 유발했다.
오세근은 "4라운드 첫 경기 이겨서 기분 좋다. (양)희종이 형이 빠진 상황에서 고참으로서 중심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 후배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계속 많은 얘기를 해줘서 오늘 잘 된 부분도 있고 안된 부분도 있는데, 선수들이 힘을 내줘서 승리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자밀 워니의 더블팀 수비에 대해서는 "1라운드부터 맞춰왔던 부분이다. 하지만, 타이밍 잡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라타비우스가 자신있게 버텨줘서, 효과적 도움 수비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딱히 공격적 생각이 있었던 게 아니라, 이재도 변준형 등 우리 가드들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빈 공간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좋은 패스가 들어왔다"며 "3점슛의 경우, 연습 때는 괜찮다. 하지만 골밑 쪽에서 많이 움직이니까, 찬스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쏠 것"이라고 했다. 농담으로 옆에 있던 변준형에 대해 "옆에 있는 준형이는 내가 이긴다"고 웃기도 했다.
그는 "꾸준히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 지난 3경기를 쉬다시피 했는데, 감독님도 생각이 다 있으실 것이다. 따르는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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