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밝혔다.
5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송 출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서장훈, 이수근에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김현중은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 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 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김현중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2014년 전 여자친구와 폭행 논란과 2017년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보니 위축된다"며 "덜 위축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매일 자책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꿈을 꾼다.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 꿈이다"라며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평소처럼 지낼 수 있는데 낯선 사람을 보면 날 비난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예계 동료들한테도 연락을 못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서장훈은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다. 과거를 희석시키고 지울 수 있는 건 진정성이고 노력이다"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냈다.
다음은 김현중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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