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틀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각) '미안하지만 클롭이 잘못 알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리버풀은 5일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후반 5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슈팅이 상대 수비의 팔을 맞고 튕겨 나왔다. 하지만 심판은 코너킥을 선언했다. 후반 40분에는 사디오 마네가 카일 워커 피터스의 방해에 넘어졌다. 이 역시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내가 리버풀에서 5년 반 동안 얻은 것보다 맨유가 2년 만에 더 많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데일리메일은 '엄밀히 말해 클롭이 틀렸다. 클롭은 2015년 10월 리버풀에 부임한 뒤 EPL 199경기에서 페널티킥을 30회 얻어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2018년 12월 이후 75경기에서 27개의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클롭 감독 밑에서 리버풀은 7경기에 한 번씩 페널티킥을 찼다. 하지만 솔샤르의 맨유는 평균 3경기에 한 번씩 페널티킥을 얻었다. 물론 비디오판독(VAR)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살폈을 것이다. 2019~2020시즌 전까지 클롭 감독은 3년 동안 VAR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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