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외면한 메수트 외질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협상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미러는 '외질이 MLS DC유나이티드와 이적 협상중이다. DC유나이티드 측이 아주 매력적인 오퍼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외질은 지난해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새 시즌 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선수 리스트에서도 외질의 이름을 제외했고, 외질은 강한 멘탈로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계약을 끝까지 고수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더미러는 '미국 구단이 제시한 매력적인 오퍼가 그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DC유나이티드는 외질의 'M10' 브랜드를 미국 전역에 확장할 야심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질이 론칭한 '39스텝스 커피'를 브랜드화해 홈구장인 아우디 필드 스타디움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마케팅 플랜도 제시했다. 외질을 DC유나이티드의 새 얼굴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다.
외질은 현재 아스널 1군에서 배제됐지만 아스널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1군 복귀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외질은 2013년 레알마드리드에서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아스널로 이적한 후 254경기에 나섰다. 외질의 MLS행이 성사될 경우 DC유나이티드에서 최고의 인기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웨인 루니의 커리어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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