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겸손함'에 주목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언제나 자신보다 팀을 먼저 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그것이 선수의 겸손함이다. 그것이 바로 쏘니(손흥민의 애칭)이다. 그는 그런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있겠지만 손흥민에게는 팀이 우선이다. 손흥민, 케인, 루카스, 많은 선수들에게 팀이 우선이다. 물론 선수들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두 번의 찬스가 있었다. 좋은 발리슈팅을 때렸다. 나는 그 볼이 들어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틀렸다. 볼은 골문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후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직면했다. 경기는 팽팽했고, 상대는 우리를 계속 밀어붙였다. 그럴 때 손흥민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며 "스페셜한 선수 일뿐만이 아니라 스페셜한 인성의 소유자"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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