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순철 후보가 8일 야구협회의 재정 안정을 위한 공약으로 후원 유치를 발표했다.
'발로 뛰는 회장'을 표방한 이순철 후보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의 본사 회의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김상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순철 후보가 협회장이 될 경우 임기 4년간 매년 상당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순철 후보는 "제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협회 운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공약했고, 후원 및 마케팅 유치를 통한 협회의 재정 안정을 위해 뛰고 있던 중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님께서 손을 잡아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김상열 회장님의 매년 후원을 비롯, 재정 안정을 통해 시·도협회와 연맹체 지원도 확대하고, 협회 운영과 대회 창설 등도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기도 한 김상열 회장은 "예전부터 야구를 참 좋아했고, 골프 등 스포츠 발전을 위해 수십억원을 후원해왔다"며 "현장을 잘 아는 경기인 출신이 이끌어 가면서 아마추어 야구발전에 봉사하겠다는 이순철 후보의 뜻을 듣고, 흔쾌히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순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호반그룹은 곧바로 후원계약을 할 계획이며, 호반그룹의 지원 금액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순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뿐만 아니라 당선될 경우 여러 기업과 지자체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후원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협회의 재정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철 후보는 앞으로도 현장 야구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현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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